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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과 여행을 소재로 책쓰기 프로젝트

우리 주변의 도서관과 서점에, 요즈음은 전자책까지 포함해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책이 있다. 반면 평생 책 한 권 쓰지 않은 사람도 셀 수 없이 많다. 물론 책쓰기가 우리 삶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일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책쓰기가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면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것이다. 책을 쓰는 일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누구나 도전하는 것을 망설일 필요는 더더구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일단 ‘첫 책쓰기’를 시작하게 되면 ‘왜 이것을 좀 더 일찍 시작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책쓰기를 시작하는 순간, 사람은 누구나 이미 각자의 방법으로 자신만의 책을 ..
우리 주변의 도서관과 서점에, 요즈음은 전자책까지 포함해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책이 있다. 반면 평생 책 한 권 쓰지 않은 사람도 셀 수 없이 많다. 물론 책쓰기가 우리 삶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일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책쓰기가 한 사람의 삶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면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닐 것이다.
책을 쓰는 일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누구나 도전하는 것을 망설일 필요는 더더구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일단 ‘첫 책쓰기’를 시작하게 되면 ‘왜 이것을 좀 더 일찍 시작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책쓰기를 시작하는 순간, 사람은 누구나 이미 각자의 방법으로 자신만의 책을 쓰면서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바로 ‘인생 여정’이란 책이다. 다만 이 책은 글로 쓰여있지 않아서 스스로조차도 모르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책을 쓴다는 것은 자신조차도 몰랐던 ‘인생 여정’을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글로 옮겨적는 일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퇴직 이후 의미 있는 인생 2막을 살기 위해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은 저자는 자신이 살아온 삶과 좋아하는 여행을 소재로 삼아 ‘책쓰기 프로젝트’에 도전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책쓰기를 시작하지 않았으면 얻지 못할 인생의 소중한 교훈과 통찰을 얻게 되었다.
‘책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저자는 인생여행작가가 되었고, 삶을 대하는 자세를 새롭게 할 수 있게 되었다. 평생 일할 수 있는 직업도 찾게 되었다. 이 책은 ‘인생 후반전엔 뭘 할 거야?’란 질문에 답해야 하는 모든 이들에게 띄우는 인생여행작가 서영만의 삶과 여행에 대한 자전적 에세이집이다.
인생여행작가. 1980년대 후반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하여 최근 전역하기까지 38년여 세월 동안 직업군인의 길을 걸었다. 지금은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왕초보, 새내기 사회인으로 살고 있다.
군에서는 야전과 정책, 특수작전 등의 분야에서 주로 일했다. 틈틈이 학업에도 정진하여 국제관계학 석사와 국제정치학 박사과정까지 마쳤다. 퇴직 후에는 경험해 보지 않았던 길을 가보겠다는 일념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했다. 그러던 중 글쓰기 코칭 강좌의 도움을 받아 첫 ‘책쓰기’에 도전하게 되었다.
책쓰기를 시작하자 그동안 살아왔던 삶이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어려서 일찍 부모님을 여의었기에 감당해야 했던 고된 인생살이, ‘안 되면 되게 하라!’는 불굴의 정신력으로 부딪쳐 내야만 했던 특수부대 생활들, 실제 전투 현장을 경험하고 싶었던 야전 군인의 본능 때문에 시작한 2번의 파병 생활이 책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해 주는 씨앗이 되었다.
정책 부서에서는 기획 문서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또 국민과 기자, 국회의원들을 설득해 내야 하는 정책 홍보 책자를 발간하기 위해 컴퓨터, 보고서와 씨름하며 수년 동안 매일 밤을 하얗게 지새워야 했다. 그 밤에 단어와 문장 그리고 문단들 사이에서 ‘썼다 지웠다’를 수만 번 반복해야 했다. 그것은 반드시 이겨내야만 하는 전투였다. 그 전투 경험들이 고스란히 쌓여 책을 써 내려가는 데 기름진 거름이 되어 주었다.
그는 ‘첫 책쓰기’를 시작하고 나서야 비로소 자기 자신을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쓰면 쓸수록 ‘책쓰기’ 매력에 흠뻑 빠져 사는 것은 또 다른 기쁨이었다. 이 책을 쓰면서 ‘인생여행작가’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었고, 버킷리스트를 비우기 위해 지금도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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